[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삼성 강남 오는 29일 공식 오픈
삼성전자(005930)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공식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먼저 이날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픈 준비 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랩핑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핑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성 강남의 상징적인 컬러를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넥슨과 협업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 – 네온 시티(Neon City)'를 오픈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오픈일인 29일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에서 배너를 통해 삼성 강남 공식 사이트로 접속한 후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글로벌 6G 통신기술 단체 의장사 연임
LG전자(006570)가 글로벌 6G 통신기술 단체 의장사로 선정됐다.

LG전자 CTO부문 이기동 박사. ⓒ LG전자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에서 근무 중인 이기동 박사는 최근 미국통신산업협회(ATIS)가 주도하는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이하 NGA)의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첫 선정에 이어 오는 2025년 5월까지 의장사를 연임하게 됐다.
LG전자는 NGA가 수립하는 로드맵에 기반해 6G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이번 선정은 LG전자가 미래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6G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6G 기술은 오는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께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어 선행 연구개발 단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술력을 축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LG전자는 2019년 카이스트(KAIST)와 국내 최초 6G 산학협력 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대학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6G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도심 셀 반경 커버리지 이상인 실외 320m 통신 전송에 성공했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6G 기술은 인공지능·메타버스·로봇·도심항공(UAM) 등 미래 신사업 전반에 혁신을 가속화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선행 R&D를 통해 표준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기반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