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틸렉스(263050)가 바이오 솔루션 사업 구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유틸렉스는 지난 19일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을 포함한 GMP 컨설팅 분야 1위 업체인 바이오써포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금번 MOU를 통해 설계, 검증, 구축부터 운영까지 GMP 전 주기에 대한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가 추진할 '바이오 솔루션 사업'은 단순한 위탁개발생산(CDMO) 모델을 넘어 의약품 전체 라이프사이클(제조·품질·보관·임상시험·분석·유통 등)에 걸쳐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GxP 모델을 근간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이다.
GxP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GLP(Good Laboratory Practice), GCP(Good Clinical Practice) 등 제약 및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 품질관리, 임상시험, 검체분석 등과 관련한 기술 및 운영, 해당 규정에 충족하는 시설 구축·운영 등을 모두 아울러 통칭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