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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주식 투자 비중,높여야 할 때"의견내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11 09:16:16

[프라임경제] 현 시점에서 주식을 줄이고 현금비중을 높이는 것은 기회비용 측면에서 득보다 실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돼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 조정'에 불을 당길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11일 고유가와 신용위기, 경기하강 등 악재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1500선이 두 차례 이상 지지력을 보여 줬다고 지적하면서, "당분간 이 지지선이 큰 폭으로 붕괴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2·4분기 기업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3·4분기를 전후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3·4분기 이후 기업실적은 기저효과(Base Effect)와 중국관련주 및 내수주 중심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간과의 싸움이 지루하더라도 지금은 주식비중을 높여야 할 시점으로 판단되며, 지수보다는 무엇을 살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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