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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LG엔솔 등 고객사에 장기 수주 계약 체결

2Q 영업이익 전년비 1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6.19 08:40:54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 공장 전경. ⓒ 포스코퓨처엠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9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 장기 수주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1조2133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11.8% 감소한 48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의 지속되는 합작법인(JV)으로 인해 장기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까지 100조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이 체결됐으며, 전부 5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향은 대부분이 얼티엄 셀즈(Ultium Cells)향이며, 삼성SDI(006400) 수주는 스텔란티스 등으로 공급한다"며 "지속된 수주로 인해 2024~2025년 생산능력 계획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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