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두 번째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는 대표이사 취임 2년차를 맞아 기업 및 주주가치 부양과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결제일 기준 13일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단가는 12만3500원으로, 총매입 규모는 1억2350만원이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보유분 4373주를 포함해 총 5373주로 늘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3월29일에도 주당 11만3600원에 2000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당시 매입 규모는 2억2720만원이었다.
조 사장은 호주법인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우리사주로 자사주 372주를 취득한 뒤 북미지역대표 시절이던 2017년과 2018년 550주와 590주를 각각 추가 매입했다. 2019년에도 861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주주가치 부양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매입은 주가가 연초 대비 40% 이상 오른 상승 국면에서 이뤄졌다. 1월2일 종가 기준 8만6400원이던 LG전자 주가는 꾸준히 올라 최근 1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