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동북권 '대표 재개발 사업지' 이문·휘경뉴타운에 등장할 '래미안 라그란데(이하 라그란데)'가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시공과 3000세대 이상 단지 규모 등 강점을 바탕으로 각종 인프라 및 수혜까지 기대되고 있어 풍부한 미래 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이문1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27층 39개동 총 3069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920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타입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다.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틈새 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업계 1위' 시공사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뚜렷하다.
단지는 기본적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여기에 인접한 청량리역의 경우 무려 6개 노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이 정차할 뿐만 아니라 GTX(B·C노선) 및 광역환승센터까지 예정된 만큼 수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물론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청량리역 상권을 비롯해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상봉점 등이 생활권이며,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이외에도 홍릉 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 기기개발센터 조성사업과 동부간선도로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는 무궁무진"이라며 "해당 단지를 포함한 '이문·휘경뉴타운(1만4000여세대)'이 완성될 경우 일대가 천지개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본지는 '서울 동북권 핵심' 라그란데 웰컴라운지 방문, 현재 분위기와 미래 가치에 대해 알아봤다.
웰컴라운지 방문을 위해선 청량리역 1호선 3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이후 4분가량 걷다 보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2층에 위치한 웰컴라운지를 마주할 수 있다. '래미안 특유' 깔끔한 이미지가 연출된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웰컴라운지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분양 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만난 현장 관계자는 "단지명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 합성어"라며 "서울 도심 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6월) 분양 설명회는 이미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고객 관심이 뜨겁고, 현재(13일 기준)까지 약 100팀이 설명회를 위해 방문했다"라며 "설명회 일정이 △수요일 1회 △토·일요일 3회였지만, 인기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수요일도 3회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웰컴라운지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 사업지 정보 등을 상담하면서 관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4인 가정으로 추정되는 한 방문객은 관계자 설명에 연신 만족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방문객 A씨는 "이문·휘경뉴타운 '래미안' 대단지 분양 소식에 방문을 결정했다"라며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와 함께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일대 가치는 확실하다"라며 "다만 분양가 추세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라그란데 최종 분양가가 얼마로 책정될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방문객 B씨는 "신혼부부인 딸을 위해 집을 알아보던 중 이곳을 찾았다"라며 "입지나 인프라 측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다"라며 "특히 74.99㎡C 타입은 세대 내부 부분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기대했다.

웰컴라운지에 전시된 래미안 라그란데 위치도. ⓒ 프라임경제
라그란데와 관련해 수요자들 이목을 집중시킨 건 '다양한 청약 혜택'이라는 점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 소유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시 우선공급 대상이다.
아울러 전용 85㎡ 이하 타입은 60%,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이로 인해 가점이 낮은 청년 등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 당첨 기회도 높아졌다.
라그란데 예상 분양가(3.3㎡당)는 '3000만원 초반대'로 추정되고 있다. 전매 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어 수요자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는 게 현장 관계자 전언이다.
물론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3000여세대 단지 규모 △우수한 인프라 △브랜드 파워 등 미래 가치를 감안할시 구매 이유는 충분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웰컴라운지에는 고객들을 위한 포토존(왼쪽)과 사진 부스도 마련됐다. ⓒ 프라임경제
현장 관계자는 "좋지 않은 경기 상황에도 일대는 꾸준히 거래되고 있으며, 점차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더군다나 래미안 신축 단지인 동시에 입지나 호재 등을 고려하면 충분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모델하우스 오픈은 7~8월 중으로 예정됐다"라며 "현재 관심에 힘입어 성공적 인 분양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라그란데는 웰컴라운지를 오픈하면서 서울 동북권 대표로 거듭나기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 과연 풍부한 미래 가치를 필두로 고분양가 우려를 불식시키고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