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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이달 초 '도시 숲 정비사업' 완료

고사목 교체 및 훼손된 가로화단 등에 관목과 초화류 식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6.14 13:45:18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도로변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를 건강하게 가꿔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정비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 숲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숲길 정비사업'과 '가로화단 보식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시 숲 정비사업'은 김포시가 가로화단에 관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해 가꾼 보식사업이다. ⓒ 김포시

먼저 '가로숲길 정비사업'은 1억5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도로변과 통학로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운양중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고사한 벚나무 35주 교체 △훼손된 가로화단에남천 외 12종의 관목 8472주 식재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털수염풀 외 38종의 화초류 1만258본을 심고 가꾼 사업이다.

이어 '가로화단 보식사업'에는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산동과 구래동 도로변의 고사한 관목을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한 이 사업은 회양목 외 2종 2만1500주를 식재했다.

정성현 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숲의 순기능이 강화할 수 있도록 도시생태 녹지띠를 계속해서 유지관리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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