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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개막

"골프 발전 위해 프로·아마추어 기량 뽐내는 자리 만들어 갈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6.14 10:47:38
[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하는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의 총 5차례 예선 전 중 1차인 강원도 예선이 지난 12일 강원도 성문안CC에서 치러졌다.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참가 신청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예선에서는 240명의 참가자 중 상위 5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최연소 참가자 25세, 최고령 참가자 63세로 평균 연령이 36세에 평균 핸디캡은 9.4였다. 

예선 참가자는 핸디캡 18이하의 만 25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가 대상이다. ⓒ 테일러메이드

대회 결과 이주신 선수가 최종 69타 3언더파로 1위를, 2위는 70타 2언더파를 기록한 이강일 선수가, 3위는 71타 1언더파를 친 이영주 선수가 기록했다. 

또 58위로 본선에 오른 선수는 82타 10오버파를 기록했고, 동타 3명 중 백카운트로 선정된 1명이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선정한다는 소식에 전국의 실력자가 모여든다고 들었다"며 "이번 1차 예선에서도 강원도 골프 고수의 출중한 샷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프로·아마추어가 기량을 뽐내는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은 1차 예선에 이어 2차 예선이 다가온다. 오는 7월4일 경북 서라벌GC에서 개최되고, 92명의 참가자 중 16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다.

또 3차 예선은 오는 8월21일 충남 백제CC에서 92명이 출전, 16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7월17일부터 8월11일까지다.

이어 4차 예선은 전북 샹그릴라CC에서 9월18일에 개최되고 92명 출전해 16명이 본선에 오르고, 참가 신청은 8월14일부터 9월8일까지다. 마지막 5차 예선은 9월25일 제주 엘리시안CC에서 치러진다. 참가자 40명 중 10명을 선발하고, 9월11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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