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핀텔, AI 영상분석 기술로 실시간 신호 최적화 효과 입증

고양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사업 실증평가 '성공'

[프라임경제]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291810)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서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일대 14개의 교차로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AI 영상분석 적용 실시간 신호제어 검증 기술'을 적용하고 19.9%의 교통흐름 개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KAIA)이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발굴하고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핀텔은 고양시, 서울시립대, 이에이트와 협력해 실시간 신호제어 기술에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적용했으며 고양시 화정역 인근의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신호최적화가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실증했다.

핀텔은 본 사업에 앞서 지난해 상암동 월드컵북로 연속 4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제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제어지체가 12.9% 개선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