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상용 SW(소프트웨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70여 명의 수상 기업과 산업 관계자가 시상식에 참여한 가운데, 올해 총 6개의 기업이 시상대에 올랐다. 영림원소프트랩는 박윤경 부사장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국내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상용 SW와 클라우드 SaaS 제품들을 정부 및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해 시상하고 관련 성공사례도 알리는 행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분야에 특화된 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공공'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높은 비용의 외산 ERP를 대체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외산 의존도를 낮춘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공공분야 환경과는 거리가 먼 글로벌 외산 기업의 공공예산 및 재무관리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 환경을 적극 반영한 예산, 재무, 정산, 결산 업무를 표준 패키지화해 업무의 정합성을 높이고, 'e나라도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시스템 연계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ERP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