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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삼성웰스토리 '세라지오GC' 업그레이드

6월 말까지 내장객 카풀 이벤트 진행…탄소 발생 저감 유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6.12 15:24:16
[프라임경제]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자사가 위탁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GC'를 지난 5월부터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골프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VX는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세라지오GC'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기존에 서비스하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세라지오 GC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내장객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카카오 VX의 ESG 경영에 부합하는 골프장 운영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카카오VX

이에 플라스틱 빨대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생분해되는 소재인 녹말 빨대로 대체했다. 이는 골프장 특성상 라운드를 끝내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던 플라스틱 음료 용기와 빨대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정옥진 카카오VX 세라지오 사업부문 본부장은 "세라지오 GC의 식음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5월부터 모든 음료를 생분해되는 소재 용기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장 전반을 살펴 탄소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해 더욱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VX는 오는 30일까지 세라지오 GC 내장객의 카풀을 유도하기 위해 '타요타요 카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자 자가용을 타고 골프장을 찾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지는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카카오VX는 차량 1대에 4명이 탑승해 4인 골프백을 싣고 세라지오 GC를 방문한 골퍼들에게 1부팀 목·금·토·일에 한해 커피 4장 무료 시음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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