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 동안 사임 압력을 받았던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이 통과됐다.
KBS 이사회는 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재적이사 11명 중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감사원의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박동영, 남인순, 이기욱, 이지영 이사 등 친야권 성향의 이사 4명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정 사장 퇴임 압력 문제는 방송 독립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져 뜨거운 감자로 다루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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