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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이상 정화 공기 분사" 다이슨 대형 공청기 신제품

넓은 공간 조용하게 정화… 바람 각도 '0·25·50도' 중 선택 가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6.08 11:10:43
[프라임경제] 다이슨이 넓은 공간을 정화할 수 있는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이 탑재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다이슨은 8일 온라인으로 디지털 론칭 행사를 열고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 다이슨


◆10미터 이상 강력한 분사력 눈길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원뿔 형태의 공기역학 현상을 활용해 10m 이상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넓은 공간에서 약한 공기 흐름 분사력으로 야기되는 문제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바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온라인 디지털 론칭 행사 캡처


기존 대형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으로 공기를 위쪽으로 분사하는데,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보다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자 저압 공기 공급 시스템인 원뿔 형태의 공기역학 현상을 새롭게 적용했다.

원뿔 형태의 공기역학 현상은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를 활용한 것이다. 

매끄러운 표면 위에 두 갈래의 공기 흐름을 병합해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10m 이상의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한 줄기의 고속 강풍의 공기 분사력을 생성한다. 이전 제품 대비 공기 흐름을 두 배로 제공한다. 

정화된 공기를 공간 구석구석으로 전달하고, 오염된 공기는 필터 쪽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분사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0도 △25도 △50도 중 선택해 바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3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으로 봉인

신제품은 헤파(HEPA) H13 등급에 충족하도록 봉인된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화된 공기를 방 안 전체로 분사한다.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의 3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 ⓒ 다이슨


다이슨 엔지니어는 제품 내 탑재된 3개의 필터를 모두 기존 필터 크기 대비 확대하고, 필터의 수명도 개선해 제품의 필터레이션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헤파 H13 등급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3.8배 더 크게 재설계돼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0.1 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한다. 

해당 필터는 21m 길이의 459번 접힌 붕규산 유리섬유로 구성됐으며, 이는 킹사이즈 침대 2개 또는 A4용지 127장에 상응하는 면적이다.

이 제품에는 기존 다이슨 활성 탄소 필터 대비 3배 더 많이 이산화질소(NO2)를 제거할 수 있는 'K-탄소 필터'와 '이산화탄소(CO2) 센서'를 새롭게 탑재했다. 

아울러 통합 센서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이슨 고유의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초 단위로 교차 검증하고 공기를 분자 수준으로 분석해 환경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기를 정화한다. 

또 LCD 화면 및 마이다이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최대 풍량에서도 조용하게 작동

이 제품은 강력한 분사력과 최대 풍량에서도 56데시벨(dB) 수준의 소음만 발생할 정도로 조용하게 작동한다.

다이슨 음향 전문가와 소음 및 진동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은 모터 버킷을 재설계해 저압·고속의 시스템을 구현했다.

다이슨 엔지니어는 컴프레서에 모터를 간접적으로 장착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모터 진동이 증폭되기 전 기계에서 분리해 진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음향 수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맷 제닝스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신제품은 다이슨의 대형 공기청정기 출시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조용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며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m 이상의 강력한 분사력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공기가 전달되며 최대 풍량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공기청정기 작동 시 발생했던 소음과 약한 공기 흐름 분사력에 따른 비효율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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