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자산 편입 위한 조달 여건 경쟁사 대비 '우수'

롯데리츠가 보유한 대표 부동산 포트폴리오인 롯데백화점 강남점 전경. ⓒ 롯데리츠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8일 롯데리츠(330590)에 대해 자산 편입을 위한 조달 여건이 경쟁사 대비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츠의 성장성을 바라볼 시기로, 리파이낸싱으로 인한 가중평균 부채조달 금리 상승세는 멈췄다"며 "롯데리츠가 국내 대표 스폰서 리츠 중에 한 곳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리테일 자산을 비롯해 전 산업에 걸친 스폰서 보유 복합 자산 가치가 10조원 이상으로, 금리 안정기에 자산 편입을 위한 조달 여건도 경쟁사 대비 우수하다"며 "상장 리츠 중 가장 고통스러운 리파이낸싱을 겪은 후 성장 전략을 수립중인 롯데리츠를 적극 편입할 때가 왔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