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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방범·호신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스마트홈카메라·문열림감지센서·호신용경보기·창문도어락 4종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5.24 13:38:06
[프라임경제] 지난해 5월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20대 여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최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가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가족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김포시

이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30일부터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범·호신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범·호신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감지센서 △호신용경보기 △창문도어락 등 4종으로, 무선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B 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박정애 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패키지' 사업의 공고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다.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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