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어린이 독립운동 인형극' 성료

어린이집·유치원 25개 기관 800명 관람…어린이 눈높이 교육으로 만족도 높아

[프라임경제]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독립운동 인형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김포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주제로 유아 눈높이에 맞게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인형극으로 제작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됐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독립운동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 김포시

인형극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14회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기관 약 800명이 관람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립운동사 교육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관 관계자는 "우리 고장 김포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념관의 역사성과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은 국경일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와 순회 전시, 역사 강좌 등 김포가 지닌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