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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건설업,3분기까지는 어려울 가능성"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07 08:27:58

[프라임경제] 3분기까지 건설업종 주가는 부정적 변수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재 건설업종은 두가지 부정적 변수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하나는 국내 주택경기 또다른 하나는 미국의 서브프라임론의 추가 부실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자의 문제는 미분양으로 대변되는 바, 동 추이는 금년 4분기중 정점수준에서 서서히 하락할 것이다. 이는 업체의 공급물량 축소와 국회에서 주택경기에 관한 정상화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전년 7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서브프라임론의 스케쥴 조정(차환)시기도 금년 4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금년 3분기까지 건설업종은 부정적 변수에 다소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기 두가지 변수의 해소 과정이 4분기초부터 다소 빠르게 해소될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이어서 "외생변수를 제외한 기업 Fundamental에 문제가 없는 GS건설은 10만원 이하, 현대건설은 70,000원 이하 수준에서 관심을 보일 상황이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 또한 현주가 수준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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