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 공급"

내년 200만대 목표…수익성 개선 전망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5.16 17:08:35
[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이르면 2분기 내에 삼성전자(005930)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공급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 연합뉴스


소식통 3명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200만대, 향후 몇 년간 300만∼500만대로 출하량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200만대는 최소 15억달러(약 2조70억원)어치로, LG디스플레이의 전체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약 20~30%에 달하는 규모로 추산된다.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초도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제프 킴 KB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생산율은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최대 생산능력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흑자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066570)와 소니에 OLED TV 패널을 공급 중이다. 애플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대형 OLED를 공급할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왔다.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캐파(생산능력)만으로는 부족한 물량을 LG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로이터 보도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OLED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해 "고객 관련 상황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이 어렵다"며 "자사는 고객 구조 개선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