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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한화, 1분기 영업익 1조3738억원

방산·태양광 사업 호재…"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 예상"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5.12 17:45:31
[프라임경제] ㈜한화(000880)가 주요 사업 부문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방산과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한화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4024억원, 영업익 1조3738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30.6% 증가한 수치다.

한화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조원을 돌파했다. ⓒ 한화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모멘텀 부문은 이차전지와 태양광 제조설비 수주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도 기대돼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화 방산과의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해 K9 자주포 수출과 더불어 항공 부문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신재생 에너지 판매량 증가와 발전사업 수익 실현, 지상방산 중심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금융 부문에서도 고객 수요에 부합한 상품 개발과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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