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1일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30년 만에 이뤄진 양자 방한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숄츠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의 양자 방한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한국과 독일이 교류를 게시한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켜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한독회담 후 약 8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