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이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9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적자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7920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 및 중국 양회 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제품 시황이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95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안정화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5749억원, 영업손실 736억원을 기록했다. 신증설 물량 및 글로별 경기 여파가 다소 영향을 끼쳤으나, 수익성은 소폭 개선됐다.
LC USA는 매출액 1278억원, 영업손실 279억원을 기록했다. 에탄올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마진은 개선됐지만, 한파 영향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 영향 지속이 예상되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배터리소재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수소에너지사업의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확대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라며 "기존 사업 역시 글로벌 시황 변동성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이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