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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SKT·KT스카이라이프·CJ ENM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5.11 11:31:57
[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 공급 협약

SK텔레콤(017670)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SK텔레콤


누구 비즈콜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콜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발화 속도나 목소리 톤을 조절하여 맞춤 안내가 가능한 서비스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누구 비즈콜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 관내 경찰서는 누구 비즈콜을 통해 피해자에게 주거지 순찰강화, 임시숙소 제공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필요한지를 묻거나 전문가 상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 안전, 민원 안내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누구 비즈콜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마포구 복지시설 어린이에 장난감 나눔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마포구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소재 복지시설 7개소를 찾아 총 5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장난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어린이 방송 전문채널인 △애니맥스 △뽀요TV △대교어린이TV △KBS Kids △애니원 △애니박스 △JEI 재능TV 등에서 장난감을 제공하며 나눔 행사를 함께했다.

◆CJ ENM, 케이콘 재팬서 부산엑스포 알린다

CJ ENM(035760)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 CJ ENM


CJ ENM은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현장 생중계 채널인 'KCON official',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케이콘에서 선보일 영상은 CJ ENM이 지난 1월 공개한 홍보 뮤직비디오다. '응답하라 2030'이라는 주제 하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의 댄스와 함께 악단 연주, 치어리딩 등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CJ ENM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집결하는 케이콘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려오고 있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케이콘은 4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일본 대세 아티스트까지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 UN본부 주관 회의서 디지털 안전 성과 발표

카카오(035720)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대테러사무국-테크 기업 협의 회의'에서 디지털 안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테러 목적의 ICT 악용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구속적 지침서를 마련하고자 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테러사무국에서 주관했다.

ⓒ 카카오


회의에서는 테크 산업 내 디지털 안전을 위한 기업들의 모범 사례 공유, 지침서 마련과 관련된 의견 수립 및 발전 방향 등이 다뤄졌다. 카카오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유해 콘텐츠 유통을 막는 디지털 안전 정책, AI 등 기술을 통한 선제적 대응 사례,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 협력 모델을 차례로 소개했다.

먼저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면서도 이용자의 안전 보호에도 소홀하지 않는 카카오의 '디지털 안전' 철학을 소개했다. 

카카오는 디지털 안전 철학이 AI기술에 적용된 '세이프봇'의 사례도 공유했다. 세이프봇은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게시물 운영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AI 기술로 분석해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기능으로, 2020년 뉴스 댓글 서비스에 적용된 이후에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뷰 등에 적용 중이다. 세이프봇 도입 후 악성 댓글이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실효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전 세계적 관심사인 혐오표현 근절을 위한 시민사회와 협력 모델도 소개했다. 카카오는 국가인권위·학계 전문가·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21년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제정하고,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고도화 중이다. 

표현의 자유 보장과 이용자 권리 침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이용자 구제 절차와 관련 노력들을 자율적으로 공개하는 '투명성 보고서'의 발행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UN 대테러사무국은 이번 회의 및 별도 진행된 시민사회와 학계와의 협의 내용을 토대로, 테러리스트의 정보통신기술의 오용에 대한 비구속적 지침서를 안전보장이사회 대테러사무국의 승인을 거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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