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민(지사장 스코펀린)이 50㎜워치 케이스에 태양광 충전을 통해 무제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러기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2X 솔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인스팅트 2X 솔라'는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더 커진 50㎜ 섬유 보강 폴리머 케이스에 강한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반투과 '메모리 인 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스팅트 2X 솔라와 함께 출시되는 택티컬 에디션에서는 스탠다드 에디션의 기능들에 더해 다양한 전술 기능들까지 활용할 수 있다. ⓒ 가민
또 미 육군 표준에 따른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10ATM의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화학적으로 강화된 스크래치 방지 '파워 글라스' 렌즈는 배터리 수명을 최대치로 연장해 기존 인스팅트 2 솔라 제품보다 50% 더 많은 에너지시를 생산해내며, 특히 태양광 충전 기능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리즈에는 내장 멀티 LED 플래시라이트가 추가돼 다양한 환경에서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훈련 및 타험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밖에 △3축 전자 나침반과 기압 고도계 기능이 담긴 내장 센서를 사용하고 △멀티밴드 GNSS 위성 시스템을 통한 위치 정확도 향상 △지나온 경로를 측정·재탐색해 출발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트랙백' 기능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스팅트 2X 솔라'는 일상생활에서 웰빙과 라이프스타일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기능들을 지원할뿐 아니라 가민 스마트워치 최초로 운동 모드에 '장애물 코스 경주'를 추가해 다양한 러닝 세그먼트를 지원한다.
'장애물 코스 경주' 기능을 통해 유저는 첫 번째 랩에 직접 기록한 장애물 정보를 기반으로 이후 달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동으로 장애물을 추적할 수 있으며, 코스에서의 △러닝 횟수 △러닝 시간 △장애물 수 △각 장애물에서 소요된 시간 △달리기 스플릿에 대한 러닝 지표 △고도 프로필 △심박수 등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하고 직접 피드백 할 수 있는 여러 데이터를 제공한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험난한 환경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수 목적 GPS 스마트워치로 설계됐지만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웰빙 목표를 추구하는데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스타일의 '인스팅트 2X 솔라'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배터리 수명과 멀티 LED 플래시라이트를 통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게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