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텍(336570)이 지난 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85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1억원 대비 약 67.3%나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3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53억8000만원 대비 약 148.6%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118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131.5% 성장했다.
통상 미용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1분기는 계절성 등의 영향으로 연중 실적이 가장 낮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원텍은 2020년 6월 신제품 '올리지오(Oligio)' 출시 이후 실적 기록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리지오는 올해 1월 중 출시 후 누적 1000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기존의 장비 매출 이외에 소모품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수익성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은 46.8%, 당기순이익율은 41.3%로 타 업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