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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 6건 최종 선정

선정과제 9억원 내외 개발비 지원…연내 서비스 출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5.09 12:09:41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마이데이터 종합기반조성사업(이하 기반조성사업)의 실증서비스 과제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 박지혜 기자


이번 사업은 정보주체가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 데이터를 자신의 필요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말부터 진행된 실증서비스 공모에서는 자기정보와 서비스를 정보주체 중심으로 연결‧활용하는 '종합관리 플랫폼'과 '공공+민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정보주체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용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종합관리 플랫폼' 분야에서는 특정 직업‧질병 등의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데이터 거래 등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협력 실증'을 새롭게 추진했다. 

마감 결과, 총 80여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18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평균 경쟁률 3:1을 기록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6개 컨소시엄은 평균 9억원 내외의 서비스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참여해 조합원들의 운행정보 등 일상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보험료 감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배송노동자 복지증진 플랫폼'과, 전력·상수도 및 통신이용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1인 가구 중 위험군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경기도 주관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 등 총 6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보주체인 개인들이 '데이터 제공자'나 '서비스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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