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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ASA와 과제개발 협의…한미 연대 확대"

우주‧양자정보과학기술‧바이오 과학기술 연대 구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5.04 16:02:15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한-미 양국 간 연대가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 박지혜 기자


먼저 우주 분야의 경우 과기정통부와 미국 NASA 간 우주 탐사·과학 협력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개별 연구기관 중심으로 추진된 산발적 협력에서 산·학·연·관의 공동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NASA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내에서는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고, NASA와는 과제개발 논의 일정·절차 협의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변화된 미국 위성 부품 수출통제정책이 국내 발사체의 발사서비스 시장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양국 우주 기업 간 협력기회 확대를 위해 '한-미 우주산업포럼'을 연내 개최해 양국 우주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양자 다자협의체에 신규 동참함으로써 미국과의 연대‧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앞으로 한-미 퀀텀 라운드 테이블, 퀀텀 코리아 등을 통해 양국 산학연 간 교류와 협력을 가속화해나갈 계획이다.

내달 중 '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해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바이오 혁신 모델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방미를 계기로 체결된 합성생물학 연구협력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미 성과의 종합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대표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가 2023년 5월19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인사 6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과학기술협력 우선 순위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융합‧핵물리학 △신흥기술 분야의 양국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계획을 구상한다. 

이후 인력교류‧연구윤리‧표준 등 국제협력의 기본적 요소들에 대한 연대 강화 방안과 기후 변화 대응‧극지 해양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전 세계적인 이슈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 간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신규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미 기술동맹의 외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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