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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현 주가 상반기 실적 부진 선반영

수주 성과 부진 등 영향, 1Q 영업이익 전년比 5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5.03 09:10:42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일 에치에프알(230240)에 대해 현 주가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 에치에프알

하나증권은 에치에프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감소한 384억원, 51% 줄어든 2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주 성과 부진 등의 영향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놀라운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에치에프알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며 "특히 2022년 2~3분기 실적 시즌에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주가 부진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마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 가능성을 미리 염두에 두고 투자 전략이 설정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다면 여기서 매도할 이유가 있을까 싶을 텐데, 이 주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면 주가는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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