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양증권이 6일 LG상사(00112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수급 여건이 점진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내놨다. 그리고 목표주가 2만7100원을 유지했다.
김승원 연구원은 "무역부문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안착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9월 생산 예정인 오만 웨스트부카에서 올해만 1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며 향후 유가 수준을 60~70달러, 로열티 10%로 가정하더라도 연 200~2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발 신용위기 재발 가능성으로 당분간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무역부문의 성장기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모멘텀 부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