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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바이든과 소인수회담서 '보편적 가치 동맹' 강조

세계 평화 번영 위한 '글로벌 동맹' 새출발 이정표 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4.27 09:17:2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전 백악관에서 소인수 회담을 개최했다. 

소인수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15분부터 12시02분까지 백악관 서쪽에 위치한 바이든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47분간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보편적 가치 동맹'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소인수 회담에서 '보편적 가치 동맹'에 대해 언급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뿐 아니라 글로벌 평화아 안정에 핵심축이 됐다"며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가치 동맹으로,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편의적인 계약 관계가 아니다. 가치에 기반해서 영원히 지속되는 동맹"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로 생각이 다른 어떤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회복력이 강한 동맹"이라며 "이런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기 때문에 한미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가치 동맹인 한미동맹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미동맹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글로벌 동맹으로 새출발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강한 파트너십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의 동맹은 우리에게 닥치는 어떠한 도전도 헤처나갈 수 있는 그런 강한 파트너십"이라며 "우리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만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를 방어하는 데서도 볼 수 있다"며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언급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긴장을 고조하는 와중에 우리 동맹의 협력이 더욱 더 배가 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으로 인해 경제 협력이 더욱 더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태양열, 반도체 등 모든 것을 통해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는 3자 파트너십을 강화시킬 것이고,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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