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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도이치모터스,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년 比 5.2% ↑

BMW 판매 부문 일시적 부진으로 이익 감소…3월 이후 정상화 흐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4.26 11:16:59




[프라임경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4억원, 14억원으로 각각 66.8%, 88.5%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BMW 신차 판매 부문의 일시적 부진과 함께 올해부터 아우디 브랜드를 신규로 커버하게 된 자회사 바이에른오토의 초기 비용 등이 반영돼 전반적으로 이익이 줄었다"면서도 "3월 이후로는 정상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도이치모터스는 멀티 브랜드 전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르쉐를 맡고 있는 도이치아우토가 지속적으로 견조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의 브리티시오토는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고 지난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핵심 브랜드인 BMW 부문에서도 주력 모델인 5시리즈의 풀체인지(Full Change)가 올해 하반기 예정된 만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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