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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국익 외교 펼쳐달라"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 반면교사 삼아야"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4.24 11:49: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미 일정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면 안 되며,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 외교, 국익 외교를 펼쳐달라는 간곡한 당부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주당은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일외교와 관련해서는 "윤 정권이 일본에 퍼줄 대로 퍼줬지만 돌아온 것은 교과서 왜곡, 독도 침탈 노골화, 야스쿠니 집단 참배 같은 도발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정부) 대일 굴욕 외교가 일본 역사 도발에 날개를 달아 줬다"라며 "우리의 양보에 대한 일본의 상응 조치는 대체 어디 있느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선물 주고 뺨 맞는 굴욕 외교로 국민 자존심이 상처를 입고 있으며, 대일 외교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요청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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