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디지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효재 방통위 상임위원, 이태식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1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국제수학연맹 최고 국가등급 승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내 수학계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금종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상했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은 초고속 고대역폭 메모리 및 고성능 서버에 활용되는 제품(DDR5)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반도체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차선용 SK하이닉스(000660) 부사장이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X-선 회절을 이용한 3차원 이미징 기술을 개발하고 제올라이트, 금속 나노입자 등의 물성을 규명해 융합연구의 확산에 기여한 김현정 서강대학교 교수 등 총 10명이 수여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나노분말의 구조·특성·기능 등을 규명함으로써 나노분말소재의 기술 선도에 기여한 유지훈 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 등 총 21명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용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 기술의 개발로 첨단의료분야 기술혁신에 기여한 김정일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26명이 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21명(1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은 플라즈마 원천기술 확보와 활용성 확대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원 최원호 교수,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은 세계 동급 최고 성능인 군 위성통신체계-Ⅱ 개발 성공에 기여한 김기근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인체 면역시스템 조절 연구,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기여한 박승범 서울대학교 교수 등 총 5명이 수여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일반 병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액체생검용 소형 장비 개발·상용화로 개인맞춤형 암 정밀의료에 기여한 조윤경 기초과학연구원 그룹리더 등 총 6명이 수여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8명 △국무총리표창 23명 등 총 52명(4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황조근정훈장은 반도체 연구개발사업의 운영위원장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정덕균 서울대학교 석좌교수가 수상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으로는 △훈장 15명 △포장 19명 △대통령표창 33명 △국무총리표창 43명 등 총 11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누리호 개발 책임자로서 국내 독자 기술로 누리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선정되는 등 총 15명이 수여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누리호 1·2·3단 추진제 탱크를 개발하고 3단 산화제탱크 문제 원인을 분석·개선해 발사 성공에 기여한 윤종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19명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누리호 사업 전반의 체계적인 평가, 관리에 기여한 신의섭 전북대학교 교수 등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터보펌프, 공급계 밸브 개발 및 누리호 엔진 조립을 통해 누리호 개발 및 발사 성공에 기여한 임성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부장 등 43명이 수여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앞으로도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기술주권 국가로서 인류의 진보와 번영에 이바지해 디지털 신질서를 주도하고, 글로벌 미래 번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