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이하 CTI)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기업 샌즈랩(411080)이 CTI 분야의 글로벌 표준특허 획득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샌즈랩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웍스온벨류와 함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표준특허 전략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표준특허(Standard Patent) 또는 필수특허(Essential Patents)란 특정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CTI 분야에서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기업의 사이버 보안 분야 표준특허 출원이라는 이슈로 벌써부터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샌즈랩은 독창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세계 모든 CTI 관련 기업들과 최신 위협 정보를 공유하며 인정받아왔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 그룹을 식별하고, 공격 기법의 특징과 정보들을 분석해 연관관계를 표현하는 기술은 2021년과 2022년 신기술 인증(NE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