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지난 17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AI 의료 솔루션 '에이뷰(AVIEW)'의 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세계 최초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개발하고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한국, 유럽 6개국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의료 AI 시장의 리딩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이번 에이뷰의 시판 전 허가에 포함된 기능은 △AI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가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인증에 앞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5개 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 심사가 전면 또는 일부 면제되는 MDSAP도 획득한 바 있다.
올 초에는 인공지능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 'AVIEW Lung Nodule CAD'로 국내 최초, 전 세계 5번째로 美 FDA를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AI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코어라인은 106억 규모로 프리 IPO를 마감했으며, 신한제7호스팩(36633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