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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이야기] 두산그룹·HD현대·동국제강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4.17 12:04:06
[프라임경제] '배정철'이 우리나라 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다. 과연 배정철이 누구 길래…. 사실 배정철은 사람이 아니다. 그저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중공업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근대 이후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은 제조업, 즉 배정철이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수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을 요동치게 하는 오늘의 배정철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의 배정철 이야기 주인공 △두산그룹 △HD현대 △동국제강 △두산로보틱스 △에쓰오일

◆두산그룹,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원 기탁
 
두산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함이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분당 두산 타워 전경. ⓒ 두산그룹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각 5억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했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 강릉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

HD현대(267250)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아울러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의 현장 파견도 검토한다.
 

HD현대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에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한다. ⓒ HD현대


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경남 합천·전남 구례 지역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 환경성적표지 국제 인증 추가 취득

동국제강(001230)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이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취득했다. UL은 전 세계 230개 시험인증기관, 1600여개 환경·안전·보안 인증 표준 규격을 보유해 공신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유럽 국제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동국제강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이 UL EPD 인증서를 취득했다. ⓒ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럭스틸, 도금강판(GI, GL) 유럽 국제 EPD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UL EPD 추가 취득으로 친환경 철강재 수출 경쟁력이 향상됐다.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은 동국제강 냉연 부문 연간 수출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미주 지역 컬러강판 수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 F&B 특화 협동로봇 출시

두산로보틱스는 F&B(food and beverage) 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E0509, 가반하중 5㎏, 작업반경 900㎜)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PLe, Cat4)과 위생 수준을 갖췄다. 

특히 △협동로봇 모든 연결 축 간의 틈새 밀봉 △청결 유지를 위해 흰색 디자인 적용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성분의 도료 적용 등을 통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두산로보틱스가 F&B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를 출시한다. ⓒ 두산그룹


제품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대비 공간을 덜 차지하고 설치도 용이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는 총 13개의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공정 요구 성능 및 산업 특성에 따른 고객의 제품 선택폭이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바비큐 요리 등 더욱 다양한 F&B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에쓰오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스폰서데이 행사

에쓰오일(010950)이 지난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에쓰오일 스폰서데이 행사를 가졌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에쓰오일 초청 고객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전광판에 표출됐고, 관객 대상으로 구도일 댄스 따라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이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에쓰오일 스폰서데이 행사를 가졌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원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치어리더 복장을 착용하고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면서 관객과 소통했다. 

또 에쓰오일은 5월부터 9월까지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고객 및 주유소 운영인을 수원 KT위즈파크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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