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코스피, 인픞레이션 우려 완화에 상승…2570선 마감

뉴욕발 기술주 강세, 국내증시 긍정적 영향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4.14 16:11:25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1.66대비 9.83p(0.38%) 상승한 2571.49를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완화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1.66대비 9.83p(0.38%) 상승한 2571.4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03억원, 187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7%), 운수장비(-0.51%), 의약품(-0.13%), 음식료품(-0.02%), 섬유의복(-0.02%)을 제외하고 비금속광물(9.65%), 철강금속(4.72%), 건설업(1.89%), 유통업(1.66%), 의료정밀(1.55%) 등 다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0.68%),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전자우(0.36%), 포스코홀딩스(6.26%)가 상승했다. LG화학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000원(-1.51%) 하락한 6만51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둔화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며 "전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간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5%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보합(0%)에 비해 더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월(1.2%↓)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2월 수치는 0.1% 하락에서 보합으로 수정됐다. 비계절 조정 기준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올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3.0% 상승보다 덜 오른 것으로 지난 2월의 4.9% 상승보다 둔화한 것이다.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1년 1월(1.6%↑)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데 이어 도매 물가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이 실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94.25대비 9.59p(1.07%) 오른 903.8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5억원, 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유통(-1.64%), 반도체(-0.86%), 의료·정밀기기(-0.4%)를 제외하고 금속(5.08%), 기타서비스(3.37%), 오락·문화(2.72%), 일반전기전자(2.49%), IT부품(2.42%)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75%), 에이치엘비(-1.46%), 셀트리온제약(-1.79%)이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1만7000원(5.72%) 뛴 31만40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펄JYP엔터가 전장 대비 4400원(5.46%) 상승한 8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5원(-0.87%) 내린 1289.9원에 마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