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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나서

복구 지원·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4.13 18:09:49
[프라임경제] 삼성과 LG(003550)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 지역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호 성금을 기탁하거나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연합뉴스


13일 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그간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지난해 3월 울진·강원·삼척 지역 산불 발생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한 바 있다. 

LG도 강원도 강릉시 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066570)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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