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엔지켐생명과학, 외국인 주식 보유율 증가 '주목'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 중 6위…재무지표 건전성 및 실질가치 저평가

[프라임경제]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자사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외국인 소유기업을 제외하고 코스닥 제약기업 중 6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선호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올해 1월2일 8.63%이었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10일 기준 10.40%로 늘어나 코스닥 제약기업 중 외국인 보유율 6위, 전체 상장사 제약업종 중 20위내에 올랐다. 

지난 7일 기준 상장사 제약업종 평균 외국인 주식보유율은 4.78%, 코스닥 제약기업 평균 외국인 주식보유율은 3.76%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내 외국인 매수 유입이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제약업종에서 외국인 주식보유율이 10%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재무지표 건전성을 중요한 투자지표로 삼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실질가치를 반영해 적극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