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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산불 '3단계 발령' 및 현시각 기준 대피 및 피해현황..진화율 약 65%

산불진화헬기는 강풍 등 기상상황으로 현장 인근에 투입 대기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4.11 15:16:32
[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산불진화자원을 총력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진화대 산불 현장 진화 장면. ⓒ 산림청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강원 강릉 산불은 오후 2시40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391대(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 포함) 및 산불진화대원 등 2362여명을 총력 투입해 진화중에 있다.

현재 시각(오후2시40분)을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370헥타(산림 168헥타)이르고, 산불의 진화율은 약 65%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기타 1개소 등 총 35개소가 소실되거나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문화재인 강릉 방해정에 부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147가구, 303여명을 강릉 사천중학교(25여명)와 아이스아레나(278여명) 등으로 대피했다.

특수진화대 산불 현장 진화 장면. ⓒ 산림청


산림당국은 현장에 강한 바람(평균풍속 12m/s, 순간최대풍속 19m/s, 남서풍)이 불고, 급경사 및 암석지역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현장의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며 전신주에 불이 붙어 산림으로 비화됐으며, 발화 당시 초속 30m/s(남서풍)의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산림청장 남성현)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총 동원하여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불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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