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0일 시간외에서는 케이피엠테크(042040), 서남(2946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피엠테크와 서남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오른 605원, 9.37% 상승한 3385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피엠테크의 상한가는 투자를 진행한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 매체의 금일 보도에 따르면,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화재와 폭발 대비 안전성이 향상된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을 개발했으며 현재 고객사로부터 테스트를 받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고체배터리 필수 소재로 꼽히는 파우치 개발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서남의 상한가는 초전도 케이블 시장 상용화 기대로 인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모 매체의 취재 기사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서남은 초전도 산업이 활발한 국내 시장에서 유일한 선재 공급사로써 품질, 생산성, 가격 등에서 세계 '톱3' 업체 꼽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한 초전도 선재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