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제이앤티씨(2042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이앤티씨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1% 치솟은 8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이앤티씨의 상한가는 화웨이와 유럽 전기차 수혜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화웨이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커버글라서 매출이 급증했다. 이에 모바일 부분에서만 작년 매출액인 16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내년부터는 유럽의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제이앤티씨의 자동차용 커버글라스를 공급한다. 이 회사의 자동차용 커버글라스는 3D 형태로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오목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