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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전직 국회의장 초청 만찬 가져

전직 의장들, 일제히 현시국에 대한 우려표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03 15:03:01

[프라임경제] 김형오 국회의장은 8월 2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역대 전직 국회의장단 만찬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김형오 국회의장과 7명의 전직 의장들이 만찬을 가지고 현 시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만찬에서 이만섭, 김수한, 박관용, 김원기 등 전직의장단은 한결같이 현 시국에 대해 안타까움과 원구성조차 하지 못하는 국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는 전언이다.

전직 의장들의 우려 표시에 대해  김형오 의장은 “국가원로이신 전직의장들의 나라걱정과 국회를 향한 질책에 대해 뜨거운 감사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한다”하면서 “늦을 대로 늦은 원구성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오 의장은 이와 더불어 ‘헌법연구자문기구’, ‘국회제도개선 자문기구’의 구성을 설명하였고, 전직의장들은 그 필요성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생존 국회의장 9명 중 7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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