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KC그린홀딩스(009440), KC코트렐(1196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6% 오른 4085원, 8.38% 상승한 278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른바 '탄소중립 관련주'인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의 상한가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기후테크 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기후테크 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모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기후테크 전문위원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하 4곳의 분과위원회 중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회 아래 하위 기구로 편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후테크 산업을 체계적인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KC그린홀딩스의 자회사인 KC코트렐은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과 태양광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 산업 기업이다. 특히 분진을 포집하고 황을 제거하는 장치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앞선 '탄소 포집·저장(CCS)'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 방지기술 관련 40여 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