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제조사 간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SK텔레콤(017670)은 세계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SKT 연구원들이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시험하는 모습. ⓒ SK텔레콤
이번에 SKT가 개발한 통합 기술로 다양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 해졌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통합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해당 기술을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양자암호통신망을 가상화해 자동 제어·운용하기 위해서는 양자암호장비와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 간 표준이 중요한 요소다. SKT는 해당 기술 개발 및 실증 완료한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사와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SKT의 표준화 과제가 글로벌 표준으로 승인될 경우 각 사업자가 개별로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하나의 커다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SKT는 표준화 승인을 위해 서비스 연동, 품질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
◆KT, 디지털명세서 확대 나서
KT(030200)는 식목일을 맞이해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5월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우편명세서 이용시 불편함을 느꼈던 지연 전달이나 분실·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또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LGU+ "토스 앱서 5G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하자"
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자사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4종을 판매한다.

토스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 LG유플러스
토스 앱에서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5 △5G 다이렉트 37.5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5G 다이렉트 플러스 59 총 4종이다.
이들 요금제는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지난달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다이렉트 플러스 요금제 2종이 추가돼 토스 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토스는 앱에서 5G 다이렉트 65·37.5에 가입한 고객에게 편의점, 외식 상품권 등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거나 토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스포인트를 매월 각각 4000원, 3000원씩 24개월간 제공한다.
요금제 가입은 토스 앱 내 통신 카테고리 중 'LG U+ 휴대폰 요금제'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배송되는 유심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자 토스와의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토스모바일의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도 제공해 토스 앱을 금융뿐만 아니라 통신 플랫폼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e심 길잡이 역할 '톡톡'
LG헬로비전(037560) 헬로모바일이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했다.

헬로모바일이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콘텐츠를 공개했다.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심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심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해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콘텐츠에는 e심 사용꿀팁, 가입안내 등 스마트한 e심 생활을 돕는 23개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서비스들을 가능·불가능으로 구분한 것도 눈길을 끈다. 1폰 2번호, 해외여행 활용 등 e심의 주요 기능만 나열한 것이 아닌 교통카드,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e심 가입자 대상으로 e심 가입비와 발급비용을 면제해주고, 2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등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리워드 앱을 사용하는 앱테크 고객이라면 eSIM의 모든 것 배너 클릭 혹은 배너가 노출된 잠금 화면 해제로 기본 1원부터 최대 5원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통화·문자가 무제한인 'DATA 걱정없는 유심 1GB(1Mbps속도제어)' 상품을 7개월간 75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인기 요금제 8종을 대상으로 25개월 동안 월 최대 150GB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