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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분야 세계 톱3 "다음 기회로…"

모토로라, 2분기 깜짝실적 내며 3위 수성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8.08.01 15:18:26

[프라임경제] 모토로라가 예상을 뒤엎고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휴대폰 판매량 2,810만대를 기록, 글로벌 3위를 유지하는 한편 추월을 기대했던 LG전자는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모토로라는 2분기 매출액이 80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당초 예상했던 수치인 77억달러를 웃돌아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00만달러와 400만달러로 흑자전환에 이뤄냈다.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2,810만대로 같은기간 LG전자의 판매량 2,770만대에 약간 앞서며 예상을 뒤엎고 글로벌 휴대폰 분야 3위를 지켜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1위를 고수한 것과 중남미에서 뮤직폰 등이 히트를 친 것이 3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휴대폰 분야의 약진으로 모토로라를 추월해 3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LG전자는 모토로라의 뜻밖의 선전에 '세계 톱3'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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