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는 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에 인크로스의 최적화 기술을 더한 AI 광고·마케팅 및 법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인크로스에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이용자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초대규모 AI다.
인크로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광고·마케팅, 법률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그리고 AI가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과정을 수행한다.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설계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과 더불어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네트워크 및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