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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던롭·PXG·골프존데카·보이스캐디·볼빅·데상트골프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4.04 18:01:38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의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블레이드형(머슬백) '지포드2' 아이언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지포드2' 아이언은 컨트롤, 관용성 등 모든 퍼포먼스가 기존 모델보다 향상됐으며, 특히 타감이 매우 훌륭한 점이 글로벌 소속 선수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상급자 골퍼들과 프로들의 피드백으로 개발된 스릭슨 '지포드2' 아이언은 안정적인 스핀 성능과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토우·힐 쪽으로 오목한 부분의 중량을 확보해 페이스 뒷면 하단부로 최적 중량 배분시켜 무게중심을 깊고 낮게 설정했다. 또 '퓨어 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최적 중심 설계에서 확보한 중량으로 헤드 페이스 타점 뒷면의 상하 방향을 두껍게 해 부드럽고 달라붙는 듯한 타감을 실현 시킨다. 

이에 더해 스릭슨만의 아이언 시그니처 기술력인 '투어 브이티 솔'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3단계의 솔 디자인이 적용됐을뿐 아니라 스윙 궤도에 맞춘 최적의 바운스각으로 설계해 다양한 샷과 어떠한 각도에서도 잔디와 접촉을 최소화시켜 임팩트 시 헤드가 더욱 잘 빠지는 느낌과 함께 깔끔한 타감과 안정성을 실현 시킨다. 

한편 '지포드2' 아이언은 다이나믹골드 DST와 KBS TOUR 샤프트가 기본 샤프트로 구성돼 있다. 

마스터스 챔피언 마츠야마 히데끼는 타감에 매료되어 곧 펼쳐질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신제품 스릭슨 '지포드2' 아이언을 들고 출격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 던롭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2.0 철학을 적용한 프리미엄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2'를 신규 출시했다. 

골프버디 aim L12는 기존의 골프존데카 '디자인 1.0' 아이덴티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디자인 2.0'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버튼 위치와 같은 디테일한 변화부터 역동적인 곡선을 살린 유니크한 외형으로 심미성과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잡았다. 또 곡선형 디자인은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손바닥에 자연스레 밀착되는 특징을 지녔으며, 최근 출시된 '골프버디 aim QUANTUM'과 '골프버디 aim L20'에 적용된 프리미엄 기능 또한 빠짐없이 장착했다. 

먼저 골프버디만의 'ZST+(Zero Second Technology+)' 초고속 거리 측정 기술이 적용돼 0.15초 만에 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그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최소 2m 퍼팅 거리 측정 기술'을 탑재해 핀의 깃발을 보고 거리를 측정하면 홀컵까지의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또 슬로프 기능도 적용되어 측정하고자 하는 지점까지의 경사와 거리를 계산해 보정된 거리를 알 수 있어 코스 공략에 도움을 얻는다. 

이에 더해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모드'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목표지점과 핀 주변 장애물이 있어도 방해받지 않고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할뿐 아니라 진동 알림으로 목표물 포착 여부를 알 수 있는 '졸트 기능'과 흐린 날씨에도 걱정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 2.0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목표로 추진되는 골프존데카의 신규 정책이다. ⓒ 골프존데카


PXG의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2023년형 'GEN6' 라인업과 신제품 아이언인 '블랙호크 에디션'을 출시한다. 

먼저 PXG 0311 GEN6 드라이버는 더 높은 반발력과 볼 스피드를 구현하기 위해 독점 개발 소재인 Ti412소재가 적용됐다. 헤드 타입은 비거리 최적화와 관용성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0311' 모델과 상대적으로 헤드 프로파일이 더 크고 관용성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둔 '0311XF' 모델로 나뉜다. 

'0311' 드라이버는 더 높고 굴곡진 크라운 구조와 페이스 길이가 더 높으며, '0311XF'는 크라운의 곡률이 더 적고 헤드 앞면과 뒷면의 깊이를 최대치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 내부 소재는 기존 PXG GEN 시리즈와 달리 내부 소재를 과감히 없애 더욱 청량한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어 '페어웨이 우드'는 조금 더 넓어진 면적의 페이스와 새로운 스퀘어 형태의 모양을 적용했다. 이는 헤드의 MOI와 관용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설계로,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권장할 수 있는 '0311'모델과 최대치의 관용성을 얻고자 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수 있는 '0311XF'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하이브리드' 역시 비거리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춘 컴팩트한 헤드 타입의 '0311'모델과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헤드 프로파일을 갖춘 '0311XF'모델 두 가지로, 두 모델 모두 낮은 질량을 유지하면서 높은 MOI를 구현하기 위해 플랫한 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고강도의 AM355 스테인레스 스틸 바디와 HT1770 스틸 소재의 페이스가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아이언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PXG 0311 블랙호크' 에디션이 있다. 블랙호크 아이언은 PXG 0311 GEN6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PXG 특허 기술 소재인 XCOR2가 내부에 적용됐으며, '0311 P'와 '0311 XP'의 두 가지 헤드 타입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번 GEN6 라인으로 함께 출시된 '0311 GEN6 아이언'과 다른 점은 DLC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점이며, 이는 다이아몬드의 단단함과 흑연의 매끄러움을 갖춘 코팅 기술로 제품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블랙호크'라는 이름에 걸맞는 올 블랙 컬러의 샤프하고 날렵한 헤드 모양을 갖췄다.

골프 클럽에 DLC 기술을 적용한 것은 PXG가 처음이다. ⓒ 카네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KLPGA 안소현·임진영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안소현과 임진영 프로는 2023 팀 보이스캐디 프로구단으로서 보이스캐디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및 론치모니터와 함께 올 시즌 대회를 준비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또 임진영 프로의 경우 보이스캐디 VSE와도 후원 계약을 맺어 보이스캐디 VSE로 자신의 삿을 점검하며, 올 한 해 대회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안소현 프로는 3년만에 KLPGA 정규 투어에 복귀했고, 지난달 31일 보이스캐디 골프아카데미(VSE) 미사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팀 보이스캐디 합류를 알렸다. 안소현 프로만이 가진 스타일리쉬함과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하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한 단계 앞서 나가고 있는 보이스캐디 △TL1 △SL3 △T울트라 제품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임진영프로는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당당히 정회원 선발전 1등 통과 후 1부투어 풀 시드를 확보한 '슈퍼루키'로, 지난해 보이스캐디에서 제품을 후원하며 맺어진 인연과 함께 임진영 프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며 팀 보이스캐디에 합류하게 됐다.


볼빅(206950, 대표이사 홍승석)이 골프 퍼포먼스와 패셔니스트 스타인 전재한 프로가 볼빅의 브랜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올해부터 볼빅 골프공과 용품을 후원하는 메인 계약을 맺었다. 

지난 1990년 서울 태생인 전재한 프로는 4세에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에 골프에 입문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는 골프팀 선수로도 활동했다. 또 지난 2012년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해 2013년에는 일본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 군 전역 후 2019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KPGA코리안투어와 아시아투어에서 활동 하고 있는 골프 노마드 선수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20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인정 받았기도 했다. 한편 전재한 프로는 소위 간지골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본인이 직접 의류 브랜드 45G를 운영하는 비즈니스맨이기도 하다. 힙한 분위기 연출로 유명 골프웨어 말본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2022 현대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모델로도 활약했다.

볼빅이 프로 골퍼 전재한과 메인 계약을 체결했다. ⓒ 볼빅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두잉 퍼포먼스에 특화한 의류 라인업 '옵티마이저 시리즈'를 출시한다. 

옵티마이저 시리즈는 고기능성 소재는 물론 스윙에 최적화된 디테일 설계로 더욱 완벽한 스윙을 돕기 위한 데상트골프의 신규 시리즈로, 스윙 동작에서의 불편한 요소를 최소화해 스윙 퍼포먼스 극대화에 집중했다. 장비 못지 않게 의류도 골퍼의 컨디션과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스윙 폭이 커질수록 골프웨어의 디자인적 설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력 아이템은 '옵티마이저 티셔츠'로, 논슬립 프린트와 핫멜트 공법 등 기능성 요소를 강화한 반팔 티셔츠다. 논슬립 프린트는 티셔츠 하단에 실리콘을 프린팅한 것으로, 스윙 동작 중에 바지나 스커트 안에 넣은 티셔츠가 밖으로 빠지기 쉬운데 밑단 빠짐 현상을 방지하는 실리콘 덕분에 풀 스윙도 마음껏 할 수 있다. 이외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핫멜트 공법을 적용해 압박감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방풍과 발수 등 기능성도 갖춰 쾌적함을 선사한다. 

한편 데상트골프는 티셔츠 외에도 바람막이, 슬리브리스 등 활용성·기능성을 갖춘 옵티마이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 숏자켓과 베스트로 분리되는 '디테처블 바람막이'는 등판에 타공이 있어 베스트로만 입을 경우 여름 시즌 내내 입을 수 있고, 땀 배출 기능을 탑재한 '벤틸레이션 슬리브리스' 등 스윙에 최적화된 의류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옵티마이저 시리즈'는 투어프로가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상트골프의 브랜드 정체성에 기반해 탄생했다. ⓒ 데상트골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마리떼 무브망' 2023 봄·여름 골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23SS 컬렉션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감각적인 컬러 활용과 모던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상품군도 더 다양해졌다. 지난 시즌 출시 열흘 만에 품절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우먼스 하프 집업 케이블 니트는 보다 가벼운 원단과 시즌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간절기 및 야간 라운딩 시 활용도가 높은 나일론 점퍼와 스트라이프와 로고 포인트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피케 티셔츠는 유니섹스 셋업으로 구성돼 감각적인 커플 필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스웨트 셔츠 △하프 슬리브 니트 △티셔츠 등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강렬한 자외선을 막아줄 △썬 바이저 △스웨이드 글로브 △볼 파우치 △니삭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출시해 골프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과 뛰어난 수납력을 자랑하는 레더 보스턴 백은 필드를 떠나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에서 출시한 골프 컬렉션은 지난 22FW 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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