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말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는 동시에 2024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잉 787-9는 1만5500㎞의 운항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탄소 복합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습도 등 편의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기재를 확보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4호기. ⓒ 에어프레미아
이처럼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며 입지를 다져온 에어프레미아가 적극적인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로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보다 더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선보이기 위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중장거리 여행객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로스엔젤레스 취항으로 미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뉴욕 노선과 6월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차례로 선보이며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