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 이사직을 맡아온 장 대표는 올해 메인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재무적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위메이드는 31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장 대표는 주주총회 직후 주주 간담회를 열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인정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쌓아온 것들을 올해 성과로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31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 위메이드
이어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그래픽이나 게임플레이 면에서 우수한 게임이라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개발사인 '매드엔진'의 경우 현재 지분 40%를 확보했고, 게임이 성공하면 위메이드넥스트 사례처럼 진행(합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출시하는 '나이트 크로우'와 연말에 나올 '이미르' 등의 게임 라인업이 중요한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며 "대체불가토큰(NFT)과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사업도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애니팡'의 블록체인 버전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매출이나 접속자 규모가 작다는 지적은 맞다"라며 "중요한 건 매출이든 트래픽이든 우상향을 계속하는 것인데, 둘 다 동시접속자 수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를 활용한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병하면 좋은 회사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부적인 후보는 미르M을 개발한 위메이드엠이나 40% 지분을 확보한 매드엔진도 나이트 크로우가 성공하면 위메이드 넥스트와 비슷하게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을 내비쳤다.
한편 위메이드 주총에서는 김영호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이선혜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 7건이 모두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