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노포커스(187420)의 마이크로바이옴·효소 신약 개발 자회사인 바이옴로직(대표 반재구)은 황반변성을 포함한 범용 안질환 치료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수퍼옥시드 디스뮤타제(Superoxide Dismutase, SOD) GF103의 당뇨망막병증과 포도막염의 예방·개선 및 치료효과에 대한 특허가 국내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국제특허 PCT로도 출원중이다.
바이옴로직 관계자는 "수퍼옥시드 디스뮤타제 GF103는 안전성이 이미 입증된 바실러스 유래 항산화 효소"라며 "경구 투여 방식을 통해 기존의 당뇨망막병증과 포도막염 치료를 위한 주사제와 점안액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더 나은 치료 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허를 통해 현재 미국 임상 1상을 준비 중인 황반변성 뿐만 아니라 주요 안질환들에 대한 적응증 확장 전략으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